마이너스 통장, 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점
이자 계산법 · 신용점수 영향 · 한도 축소 함정 · 신용대출 차이 · 똑똑한 활용법 — 2026 최신 데이터 기반
평균 신용점수 (2025)
(2026.02 기준)
마통 최대 한도
한도 자동 축소 가능

1. 마이너스 통장이란? — 1분 핵심 정리
마이너스 통장(한도대출)은 은행이 설정해 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출금하고, 돈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상환되는 대출입니다. 일반 신용대출처럼 목돈이 한 번에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, '필요할 때 꺼내 쓰고 · 갚으면 한도가 복원되는' 회전형 구조입니다.
직장인들 사이에서 "비상금 통장", "마통"이라고 불리며, 급전이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. 하지만 편리함 뒤에 숨은 이자 구조, 신용점수 영향, 한도 축소 리스크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'빚의 늪'에 빠질 수 있습니다.
2. 신용대출 vs 마이너스 통장 — 핵심 차이 한눈에
| 구분 | 일반 신용대출 | 마이너스 통장 (한도대출) |
|---|---|---|
| 대출 실행 | 승인 즉시 전액 입금 | 한도 설정 후 필요 시 출금 |
| 이자 계산 | 대출 전액에 대해 발생 | 실제 사용한 금액 × 사용 일수 |
| 금리 수준 | 상대적으로 낮음 (연 4.0~5.4%) | 0.5~1%p 높음 (연 3.86~6.27%) |
| 중도상환 수수료 | 일부 상품 있음 | 대부분 없음 (수시 상환) |
| 상환 방식 | 원금 균등 / 원리금 균등 등 | 수시 입금 = 자동 상환 |
| 만기 | 1~5년 (상품별 상이) | 보통 1년 (연 갱신) |
| 적합한 상황 | 확정된 목돈이 필요할 때 | 단기 유동성 · 비상자금 용도 |
3. 이자 계산법 — "매일 자정에 이자가 붙는다"
마이너스 통장 이자의 핵심은 일할 계산입니다. 매일 자정(마감 시점) 기준 사용 잔액에 대해 하루치 이자가 계산되고, 한 달간 누적된 이자가 매월 지정일에 자동 출금됩니다.
이자 계산 공식
일일 이자 = 사용 금액 × 연 금리 ÷ 365
한도 5,000만 원 중 1,000만 원을 출금, 연 금리 5%인 경우
· 일일 이자 = 10,000,000 × 0.05 ÷ 365 = 약 1,370원/일
· 10일 사용 후 전액 상환 시 → 이자 약 13,700원
· 30일(한 달) 사용 시 → 이자 약 41,096원
· 1년 내내 사용 시 → 이자 500,000원
반면 동일 금액을 일반 신용대출로 받으면 → 첫 달부터 1,000만 원 전액에 이자 발생
4.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 — "개설만 해도 영향이 있을까?"
| 상황 | 신용점수 영향 | 상세 설명 |
|---|---|---|
| 개설(한도 설정) | ⚠️ 간접 영향 | 한도 전체가 '대출 가능 금액'으로 신용평가에 반영 → 추가 대출 시 DSR 산정에 포함 |
| 소액 사용 후 빠른 상환 | ✅ 미미함 | 단기 사용·빠른 상환은 신용평가에 부정적 영향 거의 없음 |
| 한도 대부분 장기 사용 | 🔴 부정적 | 높은 부채비율 → 신용점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 |
| 이자 연체 | 🔴 심각 | 연체 기록은 신용점수에 직격타 (최대 수년간 기록 유지) |
| 갱신 거절 후 해지 | ⚠️ 주의 | 대출 이력 '정상 종결'로 기록되나, 재개설이 어려워질 수 있음 |
5. 한도 축소·갱신 거절 — 모르면 당하는 '마통의 함정'
많은 분들이 "일단 만들어놓고 비상시에만 쓰자"라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마이너스 통장은 안 써도 문제, 너무 많이 써도 문제입니다.
| 상황 | 은행의 조치 | 구체적 기준 (은행별 상이) |
|---|---|---|
| 3개월 이상 미사용 | 한도 자동 축소 | 약정금액의 50% 이상 미사용 시, 매월 10%씩 최대 50%까지 감액 (KB국민은행 기준) |
| 사용률 5% 미만 | 한도 대폭 축소 | 한도의 20% 수준으로 축소 (우리은행 사례) |
| 1년 만기 갱신 심사 | 한도 감액 또는 갱신 거절 | 소득 감소·신용점수 하락 시 갱신 불가 또는 한도 축소 |
| 정부 가계대출 관리 강화 | 전반적 한도 축소 | 2026년 1월, 은행권이 사용률 낮은 고객의 마통 한도를 일괄 축소한 사례 보도 |
6. 개설 조건 — "나도 만들 수 있을까?"
| 조건 | 시중은행 (4대 은행) | 인터넷은행 (카카오·토스) |
|---|---|---|
| 연령 | 만 20세 이상 | 만 19세 이상 |
| 재직 기간 | 현 직장 6개월~1년 이상 | 3개월 이상 (토스뱅크) |
| 연 소득 | 3,500만 원 이상 (우리은행 비대면) | 1,000만 원 이상 (토스뱅크) |
| 신용점수 | 실질적으로 960점↑ (평균) | 상대적으로 낮은 문턱 |
| 4대 보험 | 가입 필수 | 대부분 필수 |
| 필요 서류 | 재직증명서·소득증빙·신분증 | 비대면 자동 확인 (서류 최소화) |
| 대출 한도 | 연 소득의 100~150% 수준 | 최대 2.4억 (카카오뱅크) |
7. 2026년 2월 기준 주요 은행 마통 금리 현황
| 은행 | 대표 상품 | 금리 범위 (연) | 최대 한도 |
|---|---|---|---|
| KB국민 | KB사장님+ 마이너스통장 | 3.79~5.00% | 1억 원 |
| 신한 | 신한 쏠편한 신용대출 | 4.01~5.38% | 2억 원 |
| 하나 | 하나 원큐 신용대출 | 3.86~6.27% | 2억 원 |
| 우리 | 우리 직장인 대출 | 4.10~5.50% | 1.5억 원 |
| IBK기업 | i-ONE 직장인스마트론 | 4.62~9.50% | 1억 원 |
| 카카오뱅크 | 마이너스 통장대출 | 5.13~9.80% | 2.4억 원 |
| 토스뱅크 | 마이너스통장 | 4.44~9.90% | 1.5억 원 |
위 금리는 2026년 2월 기준이며, 개인 신용점수·소득·거래실적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. 뱅크샐러드,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등 금융 비교 플랫폼을 활용하면 여러 은행의 예상 금리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.
8. 마이너스 통장 똑똑하게 쓰는 7가지 원칙
| # | 원칙 | 이유 |
|---|---|---|
| 1 | 단기 비상자금 용도로만 사용 | 장기 사용 시 금리 부담이 일반 신용대출보다 큼 |
| 2 | 급여일에 즉시 상환 | 사용 일수를 최소화하면 이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듦 |
| 3 | 한도의 30% 이내로 사용 | 높은 사용률은 신용점수에 부정적 · DSR 부담 증가 |
| 4 | 이자 납부일 전 잔액 확보 | 이자 연체는 신용점수에 직격타 — 반드시 자동이체 설정 |
| 5 | 연 1회 갱신 전 한도·금리 점검 | 갱신 시 금리 인상 또는 한도 축소 가능 — 다른 은행 비교 |
| 6 | 불필요한 다중 마통 개설 금지 | 마통 한도 합계가 총 부채에 포함 → 추가 대출(주담대 등) 심사에 불리 |
| 7 | 3개월 이상 미사용 시 해지 고려 | 미사용 한도도 DSR에 반영되므로, 안 쓸 거면 해지가 유리할 수 있음 |
· 30일 내내 사용: 이자 약 41,096원
· 급여일에 갚고 10일만 사용: 이자 약 13,699원
· 차이: 27,397원 절약 (한 달 기준)
이를 12개월로 환산하면 연 약 33만 원 절감 효과입니다.
9. 주택담보대출 받을 계획이라면? — DSR과 마통의 관계
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은 연 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비율입니다. 2026년 현재 은행권 DSR 규제는 40%입니다.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 전체(실제 사용 금액이 아닌)가 DSR 계산에 포함된다는 것입니다.
· DSR 40% 한도 = 연 2,400만 원 (원리금 상환 가능액)
· 마통 한도 5,000만 원이 있으면 → 연환산 원리금 약 500~700만 원이 차감
· 주담대 가능 금액이 수천만 원 줄어들 수 있음
주담대 전 마통 해지 또는 한도 축소를 고려해야 합니다.
10. 마이너스 통장 개설 전 체크리스트
아래 항목을 하나씩 확인해보세요. 체크가 안 되는 항목이 있다면 개설을 재고하거나 대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.
- 목적이 명확한가? — "혹시 모르니까"보다 구체적 사용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
- 상환 계획이 있는가? — 급여일 즉시 상환 등 구체적인 상환 루틴이 필요합니다
- 3개월 내 주담대 계획이 없는가? — 마통 한도가 DSR에 잡혀 주담대 한도가 줄어듭니다
- 다른 대출과 합산해도 DSR 40% 이내인가? — 초과 시 추가 대출 자체가 불가합니다
- 금리를 3곳 이상 비교했는가? — 뱅크샐러드·네이버페이에서 예상 금리 조회 가능합니다
- 일반 신용대출이 더 유리하지 않은가? — 6개월 이상 전액 사용 예정이면 신용대출이 금리 면에서 유리합니다
- 이자 자동이체를 설정할 수 있는가? — 연체 방지를 위해 급여 통장과 연결 필수입니다
- 갱신 시 한도 축소·금리 인상 가능성을 인지했는가? — 1년 후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
- 비상자금 외 목적(투자·소비)으로 쓰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? — 마통으로 주식 투자 시 원금 손실 + 이자 이중 부담 위험이 있습니다
- 마통 없이도 3개월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가? — 가능하다면 마통보다 비상자금 적금이 우선입니다
11.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마이너스 통장 개설만 해두고 안 쓰면 이자가 나오나요?
사용하지 않으면 이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. 하지만 한도 자체가 신용평가 시 '대출 가능 금액'으로 반영되어 DSR 계산에 영향을 줄 수 있고, 3개월 이상 미사용 시 한도가 자동 축소되는 은행도 있습니다.
Q2. 당일 빌려서 당일 갚으면 이자가 0원인가요?
아닙니다. 대부분의 은행은 하루 중 최대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이자를 계산합니다. 오전에 빌려서 오후에 갚아도 하루치 이자가 부과됩니다. 이자를 줄이려면 전날 상환하거나 사용 기간 자체를 줄여야 합니다.
Q3. 마이너스 통장을 여러 개 만들 수 있나요?
원칙적으로 가능하지만, 각 마통의 한도 합계가 모두 DSR에 포함되어 추가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듭니다. 또한 다중 대출 보유 자체가 신용평가에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1개만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
Q4. 마이너스 통장으로 주식 투자를 해도 되나요?
법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, 매우 위험합니다. 마통 금리(연 4~6%)를 초과하는 수익을 꾸준히 내야 손익분기점을 넘기는데,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원금 손실 + 이자 부담이라는 이중 리스크에 노출됩니다. "빚투"는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.
Q5. 갱신이 거절되면 즉시 전액 상환해야 하나요?
네. 만기 도래 시 갱신이 거절되면 사용 중인 잔액을 일시 상환해야 합니다. 상환하지 못하면 연체로 전환되어 신용점수에 심각한 타격을 입습니다. 만기 30일 전에 갱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
Q6. 프리랜서·자영업자도 마통을 만들 수 있나요?
가능합니다. 다만 소득 증빙(종합소득세 납부 확인서, 사업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등)이 필요하며, 직장인보다 금리가 높고 한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. 인터넷은행이 상대적으로 심사가 유연합니다.
Q7. 마이너스 통장을 해지하면 신용점수가 올라가나요?
즉각적으로 점수가 올라가지는 않지만, 총부채 규모가 줄어들면 중장기적으로 신용평가에 긍정적입니다. 특히 주담대 심사 전 마통을 해지하면 DSR 여유가 생겨 대출 가능 금액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.
Q8. 마통 금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?
급여이체 은행에서 개설하면 우대금리(0.1~0.5% p)를 받을 수 있고, 해당 은행의 적금·카드·공과금 자동이체 등 거래 실적을 쌓으면 추가 우대가 가능합니다. 만기 갱신 시점에 다른 은행 금리와 비교해 대환 대출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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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본 글은 2026-02-21 기준 정보이며, 금리·한도 등은 개인 조건에 따라 상이합니다. 금융 상품 가입 전 반드시 해당 금융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